201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 본상수상
[
관계로 본 한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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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 ' 생활하며 '
- 일연재와 교월당은
주거공간과 숙박을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원 속에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고 싶은 집으로
또 그 공간에서 삶을 꾸려가기 위한
생활의 터전으로 계획하였다.
배치에 있어서는 해를 담기위해
남향을 지향하였고,
내부에서 밖의 자연과 자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근경의 논과
원경의 산을 들여 인위와 자연이 만든
풍광을 차경 하였으며,
한옥을 품고 있는 그 터의 정체성을 통해
그 전부터 느리게 흐르는
옛길과 변화의 흐름을 담은
새길의 중간에서 과거와 현재,전원과 도시,
지형의 높고 낮음, 육지와 바다라는 관계를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배치하였다.
· 일연재_살며 (전통, 여전히 일상의 집)
대청을 중심으로 T자형 배치를 구성하였고,
주방은 전통의 음식문화를 계승,
발전 시킬수 있는 기능을 주며 바닥에
층을 두어 다락과 수납의 공간을 만들었다.
· 교월당_생활하며(다변의 공간)
교월당은 퇴를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통로를
형성하였고, 퇴는 다시 문을 통해 소통과 개방
그리고 가림과 단절을 함으로서, 한옥이 갖고
있는 다양한 공간의 가변성을 주었다.
그로인해 모듈화된 평면을 구상하면서도
한국적인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위 치 :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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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면적 : 5,196.00 ㎡
건축면적 : 209.29 ㎡
구 조 : 한식 목구조
규 모 : 일연재(주거동)_지상 1층
교월당(게스트하우스)_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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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
준 공 일 : 2014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