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 ‘필립 티로’ 씨의 가회동 한옥
구불구불 펼쳐지는 좁은 골목에 한옥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가회동.
그곳에 우리나라 사람보다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해 더 잘 아는 외국인이 산다.
헤드헌팅 회사인 콘페리 인터내셔널의 필립 티로 부사장이다.
프랑스 사람인 그가 우리나라에 온 지도 벌써 22년, 개보수한 한옥에서 산 지는 2년이 조금 넘는다.
얼마 전 그는 한옥을 한 채 더 장만했다. 이 집의 개보수 작업은 좀더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최대한 한옥의 원형과 원재료를 보존하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두 집의 리노베이션은 한옥 개보수 전문 업체 북촌 HRC의 김장권 사장과 협의하고 진행했다.
통유리창을 많이 내서 빛이 잘 들게 하고 전망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진행 최자원|사진 박영채|촬영협조 북촌 HRC

02-742-6534
